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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김정숙 여사도 광주 간다…1박2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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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대변인 등 '靑 응원단'도 광주로…김서영 진출 결승전 관람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3월13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예선 7차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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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2일부터 1박2일 동안 2019 광주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를 방문해 응원에 힘을 보탠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광주를 찾아 두 차례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대회 자원봉사자와의 오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김 여사와 함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젊은 행정관들을 중심으로 40~50명으로 구성된 '청와대 응원단'도 광주로 내려간다.

청와대 응원단은 이날 오후 8시에 진행되는 단거리 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김서영(25) 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고 대변인을 필두로 한 1차 응원단에 이어 김연명 사회수석 등 수석실별 일부 참모들도 광주를 찾을 계획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광주를 찾아 직접 경기 현장에서 응원해 관심을 보일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선언을 했지만 반짝 관심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김 여사도 직접 광주를 찾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업'(boom-up·분위기 조성)에 동참한다.

김 여사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공식행사 4회, 경기 관람 6회에 3차례 현지 숙박 등 연일 응원 행보를 이어가며 '패럴림픽 특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 여사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하고, 평창패럴림픽 미술 초대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오는 28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지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총 194개국에서 5128명의 선수가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총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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