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broad] 무작정 걸어도 괜찮은 도시
(마카오=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고백하건대 마카오는 꼭 가보고 싶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언젠가는 꼭 가볼 포르투갈 여행의 맛보기 같은 목적지였다. 16세기 중반 포르투갈인이 정착하기 시작해 1999년 중국에 반환되기 전까지 100년 넘게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는 쓰는 사람이 많지도 않은 포르투갈어가 여전히 공용어 중 하나다. 성 바울 성당의
- 연합뉴스
- 2019-09-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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