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의 여행만리]긴 기다림 끝, 마침내 열린 '숲속 여왕의 화원'
강원도 오대산이 겨우내 휴식기를 끝내고 지난 주말부터 산행객을 맞기 시작했다. 긴 기다림끝에 만난 오대산은 숲길 옆으로 노거수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깔려 천상의 화원을 연상케했다. 신록과 녹음으로 물들어가는 오대산 등산로 오대산 비로봉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상원사 입구에 있는 글귀가 눈길을 끈다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선재길 섶다리 신록과 녹음이 어우러진 산
- 아시아경제
- 2019-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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