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블록길 따라 1930년대 대전 걸어볼까
시, 근대문화 탐방길 5㎞ 개설 ‘시내’라 불리는 은행동 원도심 옛 충남도청 지나 대전역으로 23일 대전역 광장에 비가 내렸다. 빗물 사이로 띠를 깔아 놓은 것 같은 빨간색 타일 길이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붉은 타일 길은 남쪽 ‘시내’로 향했다. 대전 시내는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의 은행동 일대 원도심을 일컫는다. 1990년대를 지나면서 대전의 중심은
- 한겨레
- 2019-04-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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