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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문 대통령,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창룡·안형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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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은 연임, '한나라당 출신' 안형환은 국회 추천

뉴스1

안형환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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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창룡 현 위원과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 교수를 임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과 안 교수 등 2명을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위원은 대구 계성고 출신으로 건국대 낙농학과, 영국 런던시티대 언론학 석사, 영국 카디프대 언론학 박사를 지냈다.

국민일보 기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냈다. 다음달 5일까지인 고삼석 상임위원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임돼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안 교수는 전남 목포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방송공사(KBS)에서 17년 간 재직한 기자 출신으로 정치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제18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활동을 했다. 안 교수는 지난 26일 임기가 종료된 김석진 전 위원의 후임으로 국회에서 추천됐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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