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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文대통령 "올해 '확실한 변화' 체감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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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맞이 청와대 SNS에 새해인사 메시지 공개

"北에 고향 두고 온 분들 함께 하도록 노력" 다짐도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장을 보며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0.01.23.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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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올해는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공식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공개된 새해인사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차례상처럼 넉넉하고 자식 사랑이 떡국처럼 배부른 설날"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다 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됐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작지만 강한 나라"라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왔고 많은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만큼 발전했다. 우리의 빠른 성장과 역동성, 높은 시민의식과 한류 문화에 세계가 경탄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명절이면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계신다"며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추진 의지도 드러냈다.

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묵묵히 일터를 지키고 계신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댓돌과 현관문에는 크고 작은 신발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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