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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황교안 "文정권, 경제 망가뜨리는 정책 고집해 경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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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나라 위해 희생하신 분 잊지 않겠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오후 부산 남구 UN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2019.6.18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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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나라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문재인 정권이 경제 망가뜨리는 정책 고집해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UN공원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두운 경제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구석구석에서 노력하신 분들을 찾아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부산지역이 어렵다"며 "선도해오던 각 분야가 힘들어지고 있다. 여러지표로 나오고 있다.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가장 낮은 성장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2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이 망가지도록 놔둘 수 없다. 그런 각오와 의지를 갖고 부산에 내려왔다"며 "여러 분들의 이야기를 듣겠다. 지역에서 경제활동 하는 분들과 그동안 자유대한민국이 오늘에 이르도록 헌신해주신 어른신들도 만나뵐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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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부산 남구 UN공원을 방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남긴 방명록 글 2019.6.18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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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UN공원 참배에 나선 것을 두고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려야 한다"며 "그런 마음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자유 대한민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지금 이르도록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는데, 그것을 잘 이어서 대한민국 미래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UN공원 방문에 이어 부산지역 공인중개사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19일에는 오전7시 부산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인들과 소통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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