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찬의 軍] 동남아부터 북한까지…文정부 ‘외교 첨병’ 수송기
뭉툭한 형태에 밋밋한 직선 날개, 거대한 프로펠러…. 언뜻 보면 투박하게 생겨 F-15K나 KF-16 같은 전투기보다 관심을 덜 받는 항공기가 바로 수송기다. 많은 물자와 인원을 싣고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날아가지만 스포트라이트는 항상 전투기의 몫이었고, 수송기는 궂은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존재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수송기 전성
- 세계일보
- 2018-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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