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대통령은 정예 예비군 요구, 현장에선 50년 전 무기 사용
버젓한 직장에 다니고 멀쩡한 사람들도 예비군복만 입으면 해괴한 추태를 벌인다. 예비군 훈련 중에 강의 시간만 되면 대놓고 조는 것은 당연하고 아무데서나 드러눕거나 볼일을 보기도 한다. 이런 예비군들이 유사시 상비병력을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예비군의 태도도 문제이지만 장비나 대우는 더 형편없다. 예비군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40.1%(국방연구원·201
- 중앙일보
- 2018-07-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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