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남미] 돈없어 강제로 채식주의자 된 베네수엘라 국민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의 석유부자국가 베네수엘라에서 국민이 채식주의자로 변해가고 있다. 전 국민적으로 유난히 채소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경제난으로 고기를 먹기 힘들어진 탓이다. 현지 산업총동맹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의 연간 육류소비량은 현재 1인당 3kg로 세계에서 최하위권이다. 베네수엘라 국민이 원래 육류를 즐기지 않는 건 아니다. 2016년까지
- 서울신문
- 2019-07-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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