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위스키는 시간의 맛’ 50년 오크통의 달인 이안 맥도날드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책 '위스키 성지 여행'에서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면 이처럼 고생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나는 잠자코 술잔을 내밀고 당신은 그걸 받아서 조용히 목 안으로 흘려 넣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하며 저마다의 퍼스낼리티가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극찬한 바 있다. 이안 맥도날드는 지난 1969년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 중앙일보
- 2019-06-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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