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장수말벌 ‘쪄 죽이는’ 재래꿀벌, 수명 단축 대가
[한겨레] ‘꿀벌 공’ 내부 46도 치솟아, 살아남은 꿀벌도 열 충격받아 말벌 후속 공격에도 방어 앞장, “장수말벌이 최대 진화 압력”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꿀벌은 최악의 천적과 맞닥뜨린다. 장수말벌이 새끼를 기르느라 먹이인 꿀벌 사냥에 나서기 때문이다. 유럽산 꿀벌인 양봉은 벌통이 속절없이 거덜 나는 괴멸적 타격을 받는다. 그러나 오랜 세월 장수말벌과 맞
- 한겨레
- 2018-07-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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