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었다…원앙이 짝짓기를 한다
[한겨레] [애니멀피플] 윤순영의 자연관찰일기 화려한 쪽이 이긴다, 필사적인 깃털 다듬기 전쟁 짝 지키랴, 한눈 팔랴…절정의 순간은 물에 잠겨 짙은 안개 때문에 늦장을 부리던 원앙이 안개가 걷히자 벚나무 위에서 뒤늦게 몸치장을 하고 내려올 준비를 한다. 해마다 경기도 김포 장릉 연못에서는 봄·가을 이동 중에 머무는 원앙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원앙이 이동하
- 한겨레
- 2018-04-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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