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오덕 펭귄', 그림 철거로 낙담
만화 캐릭터와 사랑에 빠졌던 늙은 펭귄이 캐릭터가 사라진 뒤 큰 실의에 빠졌다. 일본 사이타마 토부 동물원에 사는 20살 펭귄 '그레이프군'은 올해 초 지난 10년 동안 커플이었던 암컷 펭귄 미도리에게 차이고 말았다. 미도리가 더 젊은 수컷 펭귄을 찾아서 떠난 뒤, 그레이프는 동물원 우리 안에 세워진 만화 케모노 프렌즈의 여성 캐릭터 '후루루'와 위험한 사
- YTN
- 2017-09-20 14:45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