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성폭력 폭로 '나는 신이다' PD 무혐의‥"정당 행위"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정명석 JMS 총재의 성범죄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신체를 동의 없이 노출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조성현 PD가 검찰에서 무혐의 판단을 받았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프로그램 제작 목적과 맥락, 동영상 입수 경위와 모자이크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며 조 PD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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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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