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청에서는 일주일째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불이 번지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네, 경남 산청 산불 현장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구곡산 쪽으로 연무가 가득 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오전 9시 현재 진화율 7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지리산 국립공원으로도 불이 번졌는데요.
지리산 산불 영향 구역은 3~40ha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지리산 권역을 방어하기 위해 야간 진화작업을 펼쳤습니다.
또, 하동 권역의 진화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면서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연무 때문에 진화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데요.
연무가 걷히는대로 산불 현장 일대에 진화헬기 총 29대가 투입됩니다.
또, 지상에는 인력 2천명 가량이 동원됩니다.
한편, 어제 이곳 일대에 아주 약한 비가 오면서 습도가 90%가까이 높아졌는데요.
산림 당국은 표면에 있다가 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수준의 비여서 진화율에 도움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산청-하동지역 산불로 총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는데요.
이재민은 1,600여명, 불에 탄 시설은 72곳으로 파악됐습니다.
16km의 화선이 남았고 전체 산불영향구역은 1,708ha입니다.
지금까지 산청 산불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산청 #산불 #지리산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산청에서는 일주일째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불이 번지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하준 기자.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구곡산 쪽으로 연무가 가득 껴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오전 9시 현재 진화율 77%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지리산 국립공원으로도 불이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은 지리산 권역을 방어하기 위해 야간 진화작업을 펼쳤습니다.
또, 하동 권역의 진화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면서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연무 때문에 진화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데요.
또, 지상에는 인력 2천명 가량이 동원됩니다.
한편, 어제 이곳 일대에 아주 약한 비가 오면서 습도가 90%가까이 높아졌는데요.
산림 당국은 표면에 있다가 바람이 불면 날아가는 수준의 비여서 진화율에 도움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이재민은 1,600여명, 불에 탄 시설은 72곳으로 파악됐습니다.
16km의 화선이 남았고 전체 산불영향구역은 1,708ha입니다.
지금까지 산청 산불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산청 #산불 #지리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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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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