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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전 군민 산불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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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청송 주왕산 근처까지 번진 산불
(청송=연합뉴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오후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까지 번지고 있다. 사진은 청송읍내에서 주왕산 방향을 바라본 상황. 2025.3.25 [독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leeki@yna.co.kr


(청송=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안동을 넘어 청송까지 번지면서 청송군이 전 군민 대피령을 내렸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5시 44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전 군민은 산불과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고 알렸다.

군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 파천면을 넘어온 뒤 주왕산국립공원이 있는 주왕산면 등으로 번지고 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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