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이재명 대표가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교 컨트롤타워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돌아올 거 같으니 경제 컨트롤타워를 탄핵해서 국정을 철저히 파괴하려는 거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또 최 대행 고발 과정에서 10년 전 '미르재단 의혹'을 끄집어내 억지로 고발하는 것도 개탄스럽다며, 동네 건달도 안 할 치졸하고 좀스러운 형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30번째 탄핵안은 이 대표가 말한 잘사니즘, 민생, 실용 같은 말이 얼마나 기만적인지 보여준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는 대국민 사기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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