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민감국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현지시간 20일 오후 라이트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한 데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행정부 주요 현안인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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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원 기자(jw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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