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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경기 양주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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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6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올해 세 번째 국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사례로, 지난 1월에 같은 양주시의 양돈농장 두 곳에서 각각 발생한 바 있습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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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s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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