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해킹 피해 복구 노력…13일 오후 집회 시위도 열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믹스팀은 12일 "2월 28일 공격 이후 첫 조치로 NFT의 네트워크 전환을 위한 브릿지 기능이 재개될 예정이며 NFT 브릿지는 추가적인 2차 보안 절차를 적용, 안정성을 강화해 재개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NFT 브릿지를 통한 전환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위믹스 팀은 3월 21일까지 강화된 보안이 적용된 신규 인프라 환경에서 전체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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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팀은 2월 28일 내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상 거래의 흔적을 탐지한 직후 자체적인 분석과 외부 보안 전문 기업인 티오리와의 공조를 통해 원인 분석과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수사기관에 정식 신고 접수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시행했다.
이번 플레이 브릿지 해킹 사고와 관련한 집회 시위도 13일 오후 예정됐다. 위믹스 투자자들은 △해킹 건 바이백 △투자수익 200억원 배치 번 △분기별 AMA 이행 △박관호 의장 109억원 매수 공지 등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팀은 6일 공지를 통해 "볼트에서 탈취된 위믹스는 우선 재단 보유 수량으로 복구하겠다"며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브릿지 볼트의 복구 뿐만 아니라 자산 탈취로 발생한 시장 영향을 해소하기 위한 위믹스 코인 시장 매수(바이백)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투자자 보호책의 일환으로 단기 시세 차익 거래자가 아닌 홀더 분들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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