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뽑기 기계 안에 있는 집게가 인형을 잡아 올리는 순간.
기계를 앞뒤로 흔들자 인형이 뽑혀 나옵니다.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형 뽑기 영상이라는데요.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이런 영상들을 보고 따라 하는 아이들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무인 오락실 3개를 운영하고 있다는 작성자는 "한두 번은 호기심에 그럴 수 있다고 넘겼는데 학생 4명이 3시간 동안 5번 방문해 기계를 격하게 움직여서 조이스틱 파손, 모터 고장 등이 발생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인형을 20개쯤 가져가면서 기계 12대를 망가뜨렸는데요.
업주는 "기계 한 대는 회생 불가고, 수리비만 500만 원쯤 나왔다"며, "신고를 받은 경찰 수사관이 두 명 이상이라 특수절도에 해당되고, 기물 파손까지 성립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라고 무조건 봐주면 안 된다"면서 반드시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성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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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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