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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앓던 교사가 3살 아들 살해...3월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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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교사가 3살 아들을 살해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다음 달 존속살해와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미 한 중학교 전직 교사 A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합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12월에는 3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우울증과 다른 정신질환을 앓아 휴직 중이었고, 구속기소 직후 해임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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