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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36 올림픽은 전북 전주에서"...유치 기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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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다짐 대회'가 열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체육계 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전북을 넘어 온 국민이 하나 돼 올림픽을 유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우리가 꿈꾸는 올림픽은 가장 전북답고 세계적이며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올림픽"이라며 "하계올림픽 유치는 전북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비로소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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