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월)

신라 왕경 발굴 10년...신라 왕궁의 과학적 비밀 풀었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라의 수도인 경주 일대를 발굴, 정비하는 신라 왕경 사업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유물을 공개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0년 동안 예산 2,900여억 원을 투입해 신라 왕궁인 [월성]과 왕자의 거처와 부대 시설인 [동궁과 월지] 등에 대한 발굴과 복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왕궁과 동궁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토목 기술, 성벽 축조 공법, 체계적인 배수 시설 등 통일 신라의 과학적인 건축 기술을 확인하고, 일부를 복원했습니다.

또, 각종 토기와 국가 행사에 사용된 모형 나무배, 상아로 된 주사위, 머리카락보다 가느다란 선으로 새와 꽃들을 새긴 초소형 금박 공예품 등 국보급 유물도 발굴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발굴된 유물은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앞으로 유물 발굴의 과정과 성과는 즉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