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젊은 인재들에게 기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빅테크들보다 훨씬 적은 개발비로 이들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딥시크의 최신 AI 모델 딥시크-V3의 경우 창업자 량원평을 비롯해 중국인 엔지니어 등 180여 명이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는 딥시크의 연구·개발 인력이 139명에 불과해 챗GPT 개발사 오픈 AI에 연구원만 천2백 명이 있는 것과 비교된다고 전했습니다.
딥시크의 연구인력 대부분은 해외 유학 경험 없이 중국 명문대를 졸업했거나 석·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연령대도 20~30대 초반으로, 팀 리더급도 대부분 35세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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