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신임 의협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시도의사회장 당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임 의협회장에 '강경파' 김택우 시도의사회장 당선

의정 갈등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계를 이끌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습니다.

당선 즉시 취임한 김 회장은 탄핵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 3개월여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됐습니다.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2만 8천여표 가운데 60.38%를 득표했고, 경쟁자인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39.62%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김 회장은 출마 당시 의대 증원 등을 '의료 농단'이라고 지칭하며 정부가 모든 의료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의협은 대정부 강경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의협 #김택우 #의정갈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