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란 특검법과 김 여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에서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수정안을 당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쌍특검법이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독소 조항,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안을 가지고 의원총회에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여당 차원의 특검법 발의 여부에 대해선 논의 결과에 달려있다며, 이른 시간 내에 안이 만들어지는 대로 의총에 논의를 부쳐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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