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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정부 "한덕수 대행 탄핵 개시에 유감…특검법 결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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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덕수 대행 탄핵 개시에 유감…특검법 결함 있어"

야당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 개시에, 정부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과 만나 "대행 체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 국제사회가 갖고 있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 대행이 현재 임무를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야당이 오늘까지 공포를 요구했던 내란·김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위헌 요소와 결함이 있다"며 "정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정치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정부에서는 결정하는 데 원칙만 따지면 되는 상황"이라며 여야정 협의체를 통한 정치권 합의를 기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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