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취약 자영업자 연체율 11.55%...11년 만에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7%였고, 그중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1.55%로 나타났습니다.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는 2013년 3분기 12%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업권별로는 자영업자의 비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3.51%로 은행권 대출 연체율 0.51%를 상당폭 상회했습니다.

자영업자 차주별 특성을 보면 고소득·고신용 차주 비중이 높은 가운데 최근 저소득·저신용 차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최근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차주가 증가한 점에 유의해 자영업자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에 따라 선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