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해나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하던 화장품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형을 유지하거나 체중 감량을 해준다며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들을 점검해, 허위 과대광고 12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99%는 해당 제품이 지방분해 등 의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들 제품에 대한 접속 차단을 요청했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직접 광고한 게시물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행정 처분을 의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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