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장관, 검찰 출석...공수처 소환조사는 불응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는 2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 만기를 앞두고 혐의를 다지기 위해 오늘 김 전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지난 21일 검찰의 협조를 받아 김 전 장관을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김 전 장관 측 거절로 조사가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진행 상황과 계엄 선포문, 포고령의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하고 조만간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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