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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충북에서도 '서울런'...서울엔 '의료비 후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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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충청북도가 우수 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는 취약 계층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울런을, 충북은 의료 복지 제도인 '의료비 후불제' 정책을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는 도내 인구 감소 지역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 천2백 명과 '서울런'을 연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출신 인재를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해, 교육 자원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번 정책 공유는 학생 성적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등에 성과가 확인된 서울런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첫 사례로, 시는 오는 27일 강원도 평창군과도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서울시는 또,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취약 계층 의료비 후불제 사업을 서울에 맞춰 공동 설계해, 내년 하반기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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