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서울] 서울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부정행위 524건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결과 하반기 조사 대상인 112곳에서 부정행위 524건을 적발해 행정지도 등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과 연간 자금운용계획 미제출 등 86건은 고발 조치하고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등 38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또, 연락 두절이나 사업 중단 등으로 실태조사를 하지 못한 사업지 19곳에 대해선 실태조사 이행 촉구를 명령하고, 거부 시 조합 정리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정비사업 '정보몽땅'과 사업지별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는 앞서 상반기 조사에선 7개 조합에서 부적정 사례 94건을 적발해 행정지도 조치하고, 실태조사를 기피한 한 곳은 하반기 조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깜깜이로 추진해 선량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하고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