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올해의 인상적 장면 12개를 선정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우리나라 소식도 전해졌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BBC의 올해 인상적인 장면 12선에 12·3 내란 사태 관련 사진도 포함됐는데요.
BBC가 꼽은 12컷의 인상적인 장면은 순위와 무관하게 배치됐지만, 가장 먼저 소개된 건 지난 4월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찍힌 개기일식 사진이었습니다.
개기일식으로 형성된 고리 모양의 빛을 항공기가 뚫고 지나가는 장면이 절묘하게 포착됐는데요.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받은 트럼프 당선인도 다섯 번째로 등장했고요.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는 안 대변인 언급도 소개했는데요.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 개회식과 브라질 서핑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 가자지구 난민캠프와 시리아 독재자 동상 파괴 장면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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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연결해서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영국 BBC방송이 올해의 인상적 장면 12개를 선정했는데요.
정슬기 아나운서, 우리나라 소식도 전해졌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BBC의 올해 인상적인 장면 12선에 12·3 내란 사태 관련 사진도 포함됐는데요.
계엄군 총을 잡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모습이었습니다.
BBC가 꼽은 12컷의 인상적인 장면은 순위와 무관하게 배치됐지만, 가장 먼저 소개된 건 지난 4월 미국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에서 찍힌 개기일식 사진이었습니다.
개기일식으로 형성된 고리 모양의 빛을 항공기가 뚫고 지나가는 장면이 절묘하게 포착됐는데요.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을 받은 트럼프 당선인도 다섯 번째로 등장했고요.
안귀령 대변인 사진에는 "한 여성이 두려움 없이 군인의 장전된 소총 총열을 붙잡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는 안 대변인 언급도 소개했는데요.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 개회식과 브라질 서핑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 가자지구 난민캠프와 시리아 독재자 동상 파괴 장면 등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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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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