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지방소멸 극복...'패밀리 페스타' 포항서 열린다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박람회가 경북 포항에서 열립니다.

YTN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성탄 전야인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 페스타'를 진행합니다.

결혼과 임신에서 육아와 교육까지, 가정을 이루는 모든 과정을 한곳에 모은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코너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또 60개 업체가 100개 부스를 준비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정부·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포럼도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9월 대구에서 먼저 열린 패밀리 페스타는 사흘 동안 2만 명 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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