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태안읍에서 예산, 아산, 천안 등을 거쳐 경기도 안성에 이르는 94.6㎞ 구간에 민자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종합 건설 업체인 DL이앤씨가 최근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냈고, 총 사업비는 3조 원 정도로 예상됐습니다.
도는 국내 최장 민자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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