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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오세훈 "'상왕놀이 심취' 이재명 존재가 최대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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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상왕놀이 심취' 이재명 존재가 최대 리스크"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미 대통령이 된 듯 '상왕 놀이'에 심취해 있다"면서 "이재명 한 명의 존재가 한국 경제와 정치의 최대 리스크"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식 이중플레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지난 16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대한민국을 '저가 매수할 기회', '투자할 기회'라고 말 하면서 뒤로는 기업의 숨통을 조이는 의회 폭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은 반기업, 반자본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어 기업투자방지법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 오세훈 # 이재명 #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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