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논란' 문명고, 복수 교재 채택하기로
경북 경산 문명고가 역사 과목 수업에 복수 교과서를 채택해 보조교재로 활용키로 결정했습니다.
문명고는 어제(16일) 2025학년도 신입생 한국사 수업에 한국학력평가원이 출판한 교과서 외에 나머지 8개 교과서 중 하나를 보조교재로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준희 교장은 "중등 역사교육의 목표는 올바른 역사관과 균형 있는 역사의식 고취"라며 "2개 교재를 쓰게 되면 아이들이 좌우 균형 있게 역사 인식을 만드는 데 좋지 않겠느냐는 순수한 교육적 견지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전 신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9종 한국사 교과서 공개 행사를 열고 이후 절차에 따라 보조교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경산 문명고가 역사 과목 수업에 복수 교과서를 채택해 보조교재로 활용키로 결정했습니다.
문명고는 어제(16일) 2025학년도 신입생 한국사 수업에 한국학력평가원이 출판한 교과서 외에 나머지 8개 교과서 중 하나를 보조교재로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준희 교장은 "중등 역사교육의 목표는 올바른 역사관과 균형 있는 역사의식 고취"라며 "2개 교재를 쓰게 되면 아이들이 좌우 균형 있게 역사 인식을 만드는 데 좋지 않겠느냐는 순수한 교육적 견지에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전 신청 학부모를 대상으로 9종 한국사 교과서 공개 행사를 열고 이후 절차에 따라 보조교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문명고 #역사교과서 #복수채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