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취임 5달 만에 사퇴했습니다.
당내 책임론이 불거진 지 이틀만으로 한 대표는 "탄핵에 찬성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께, 또 지지자들께 죄송하다"며 두 차례 허리를 굽혀 사과했지만, "탄핵 찬성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여전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불법 계엄을 막아낸 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 생각한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극단적인 유튜브에 잠식당하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며, 끝까지 윤 대통령과 친윤계도 겨냥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여러분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 나라가 잘 되게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친한계 핵심 인사는 "한 전 대표가 일단은 좀 휴식을 취한 뒤 곧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한 전 대표가 등판할 수 있다", 또는 "원외 신분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 만큼 재보궐 선거 등에 나설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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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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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대표 취임 5달 만에 사퇴했습니다.
당내 책임론이 불거진 지 이틀만으로 한 대표는 "탄핵에 찬성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뒤에도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말했지만, 거센 책임론 공세에 이틀 만에 물러난 겁니다.
"국민께, 또 지지자들께 죄송하다"며 두 차례 허리를 굽혀 사과했지만, "탄핵 찬성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여전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주권자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불법 계엄을 막아낸 것이 진짜 보수의 정신이라 생각한다",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극단적인 유튜브에 잠식당하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며, 끝까지 윤 대통령과 친윤계도 겨냥했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에게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여러분 저는 괜찮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 나라가 잘 되게 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친한계 핵심 인사는 "한 전 대표가 일단은 좀 휴식을 취한 뒤 곧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만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선 "조기대선이 치러지면 한 전 대표가 등판할 수 있다", 또는 "원외 신분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 만큼 재보궐 선거 등에 나설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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