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미인을 뽑는 대회에서 올해 34살 여성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입니다.
미스 프랑스 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우승자가 나온 건데, 주최 측이 나이 제한을 폐지하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왕관을 쓴 여성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감격에 겨운 듯 우승의 기쁨을 만끽합니다.
올해 34살인 안젤리크 앙가르니 필로퐁인데요.
프랑스령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출신인 그녀가 '2025 미스 프랑스' 대회 결선에 오른 30명 중 최고의 미녀로 뽑혔습니다.
앙가르니 필로퐁은 자신이 20살에 다른 미인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력을 언급하면서, "이제 34살이 됐고, 한때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들은 모든 여성을 대표해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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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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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살인 안젤리크 앙가르니 필로퐁인데요.
프랑스령 카리브해 마르티니크 출신인 그녀가 '2025 미스 프랑스' 대회 결선에 오른 30명 중 최고의 미녀로 뽑혔습니다.
앙가르니 필로퐁은 자신이 20살에 다른 미인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력을 언급하면서, "이제 34살이 됐고, 한때 '너무 늦었다'는 말을 들은 모든 여성을 대표해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밝혔는데요.
현지 언론은 "프랑스의 미인대회가, 모든 연령대의 여성을 포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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