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0시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혼자 살던 60대 여성이 숨졌고 다른 주민 9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이재민 7명이 발생해 근처 숙박시설에 임시 거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독거 노인이나 고령 가구를 위한 화재 감지 시스템인 '유케어 시스템'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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