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 비상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뒤 경제팀 총사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한은을 방문한 국회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 직후인 11시 40분에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분위기를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최상목 부총리가 계엄 선포 전 소집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 결정에 반대하고 뛰쳐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가 거시경제·금융현안 회의에서 한은 총재는 임기가 정해져 있으니 자리를 지키고, 나머지는 모두 그만두자며 이튿날 사의를 표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재는 경제 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인데, 부총리가 있어야 대외적으로 심리가 안정되고 경제 상황 수습이 가능하다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스타응원해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한은을 방문한 국회 기재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 직후인 11시 40분에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분위기를 언급했습니다.
이 총재는 "최상목 부총리가 계엄 선포 전 소집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 결정에 반대하고 뛰쳐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부총리가 거시경제·금융현안 회의에서 한은 총재는 임기가 정해져 있으니 자리를 지키고, 나머지는 모두 그만두자며 이튿날 사의를 표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 총재는 경제 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인데, 부총리가 있어야 대외적으로 심리가 안정되고 경제 상황 수습이 가능하다며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스타응원해 이벤트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