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연결해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해외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미국과 유럽 한인 단체들이 잇따라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는데요.
국회 탄핵 표결이 무산된 데 대한 재외동포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주 동포 비상행동은 뉴욕 멘헤튼 코리아타운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지만 백여 명이 사람들이 모여 목소리를 냈고요.
독일 베를린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브란덴부르크문 앞에서 약 300여 명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이후 가장 많은 한인들이 모였다는데요.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도 탄핵 촉구 목소리는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헌법 파괴적인 계엄 선포는 내란 행위"라며,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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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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