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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조국 "한동훈·한총리 '2차 쿠데타'...한총리 탄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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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함께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밝힌 담화문을 두고, 내란과 군사 반란 수괴 윤 대통령과 통모해 '2차 친위 쿠데타'를 도모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당 탄핵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리와 여당 대표의 주1회 회동으로 대통령 직무를 대신하겠다는데, 그 어떤 헌법적 법률적 근거가 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한 대표를 겨냥해 민주적 절차로 국민에게서 국정 운영 권한을 위임받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총리와 함께 대통령을 대신하느냐며 그 자체로 위헌이고 불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3일 비상계엄 선언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이들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모두 군사반란의 공동정범 방조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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