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탄핵안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야당의 목소리는 오늘(6일) 하루 내내 이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이라도 당장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야당들도 여당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내용은 소환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굳은 표정으로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한민국의 주인을 참칭하고, 국헌을 문란케 한 자들이 있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이런 반란 세력의 수괴로 규정했습니다.
이들 무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현재의 자리에 있어선 안되며, 다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숨죽이고 조마조마해야 할 필요가 없다며 바로 이들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자진 하야할 가능성이 없다고 꼬집으며, 당장 탄핵소추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즉각 가결하라! 가결하라! 가결하라! 가결하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안 처리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종일 이어졌습니다.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는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용혜인/기본소득당 대표 : 국민의힘만이라도 대화가 되는 이성적 판단이 되는 상태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민주주의를 평화를 그리고 국민을 위해 함께 탄핵을 결단합시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1초라도 빨리 윤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시 국민이 촛불을 들게 해선 안된다며, 정치가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 동조하면 절대 안된다며, 만약 윤 대통령에 동조해 탄핵에 반대하면 개혁신당이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대통령 탄핵안을 빨리 처리해야 한다는 야당의 목소리는 오늘(6일) 하루 내내 이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이라도 당장 대통령 탄핵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야당들도 여당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내용은 소환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굳은 표정으로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대한민국의 주인을 참칭하고, 국헌을 문란케 한 자들이 있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이런 반란 세력의 수괴로 규정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이제 그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닙니다. 윤석열은 단지 중범죄 피의자 내란과 군사 반란의 수괴일 뿐입니다.]
이들 무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현재의 자리에 있어선 안되며, 다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숨죽이고 조마조마해야 할 필요가 없다며 바로 이들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자진 하야할 가능성이 없다고 꼬집으며, 당장 탄핵소추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 탄핵소추안을 12월 7일 처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장 이른 시간에 해야 합니다. 오늘 합시다.]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즉각 가결하라! 가결하라! 가결하라! 가결하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안 처리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종일 이어졌습니다.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는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용혜인/기본소득당 대표 : 국민의힘만이라도 대화가 되는 이성적 판단이 되는 상태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민주주의를 평화를 그리고 국민을 위해 함께 탄핵을 결단합시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 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1초라도 빨리 윤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다시 국민이 촛불을 들게 해선 안된다며, 정치가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은아/개혁신당 대표 : 윤석열과 함께 구속되길 바라지 않으신다면 즉시 탄핵 입장을 밝히십시오. 침몰하는 배 난파선 국민의힘에서 지금 탈출하십시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 동조하면 절대 안된다며, 만약 윤 대통령에 동조해 탄핵에 반대하면 개혁신당이 국민의힘 정당해산 심판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