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혼란스러운 상황일수록 헌법이 작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오늘(4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비상상황에 신중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계엄 선포의 위헌성 여부를 놓고 헌재가 회의할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고, 계엄 포고령의 위헌성 논란에 관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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