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선포에 국회 앞은 아수라장 |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이영섭 홍준석 최윤선 기자 =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군·경찰과 대치하던 시민들이 환호했다.
이날 오전 1시 1분께 결의안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손뼉을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일부 시민은 부부젤라를 불기도 했다.
시민들은 폐쇄된 국회 정문을 향해 "문 열어", "당장 나와" 등을 외쳤다.
계엄군은 여전히 국회 경내 안에 머물고 있다. 일부 군 차량도 국회 인근에 머물고 있다.
현재 국회 경비대와 영등포 경찰서 직원들이 담장을 따라 배치된 상황이다. 일대에는 경찰 버스들이 국회를 둘러싸고 있다.
국회에서 철수하는 군병력 |
dh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