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감사원장과 검찰 간부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폭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잇따른 탄핵 추진은 범죄집단의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국회 권한을 동원하는 후진국형 정치테러라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서범수 사무총장도 한 명만 걸려보라는 심보냐며 민주당이 이리저리 탄핵 거리를 갖다 붙이지만, 이 대표나 민주당을 수사했다는 것 말고는 무엇이 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검사 탄핵은 이 대표 재판 차질로 이어질 것이고 감사원장 탄핵은 공직사회를 협박하겠다는 의도겠지만, 야당의 탄핵 시도는 매번 헌법재판소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이 검사들의 성명 발표를 문제 삼는데, 성명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마땅한 지적이라며 국정 마비 시도야말로 집단 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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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사무총장도 한 명만 걸려보라는 심보냐며 민주당이 이리저리 탄핵 거리를 갖다 붙이지만, 이 대표나 민주당을 수사했다는 것 말고는 무엇이 더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검사 탄핵은 이 대표 재판 차질로 이어질 것이고 감사원장 탄핵은 공직사회를 협박하겠다는 의도겠지만, 야당의 탄핵 시도는 매번 헌법재판소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민주당이 검사들의 성명 발표를 문제 삼는데, 성명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마땅한 지적이라며 국정 마비 시도야말로 집단 반기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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