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올해 백악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영부인이 직접 나서 하나의 주제로 백악관 전체를 장식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평화와 빛의 계절'로 83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무려 2만8천 개 이상의 장식품과 16만5천 개 이상의 조명이 달렸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백악관에서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니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게 실감이 나네요.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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